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제35대 회장 안병춘입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청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한청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의 한청이 있기까지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헌신해 주신 역대 회장님 한분 한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변화 새역사의 시작”이라는 기치(旗幟)를 내걸고 중앙회장에 취임을 하고 보니, 개인의 영광에 앞서
그 책임감이 너무 크고 무거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 또한 한청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모든 면에서 소통과 섬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2025년 한청을 힘차게 이끌어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전국한청 회원여러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여파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어느누구 할 것 없이 많이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비상계엄에 탄핵정국까지...시국이 하수상한 요즘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고난을 극복하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라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뜻을 되새기고, 서로 힘을 북돋우며 같이 잘 될 수 있는 상생(相生)의 정신으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야 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하겠습니다.
한청가족 여러분, 어렵고 힘들수록 포기하지않고 오히려 이를 발전과 도약으로 승화시켜온 한청의 전통과 저력을 굳게 신뢰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전통의 든든한 밑받침 위에서 다시뛰는 한청의 선봉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그 소임을 수행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한청은 변화의 시대적 요청과 회원여러분의 여망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저의 소신을 이 자리를 통해 밝히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우리 한청이 지금까지 쌓아온 훌륭한 전통들을 계승하여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개인의 독선보다는 다수의 의견과 조직을 우선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한청의 이념을 실현 해 가겠습니다.
둘째로, 소통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든 번영의 시작은 소통하고, 배려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릴 줄 알아야 서로의 고충이 반이되고 신뢰가 쌓이며, 그 신뢰가 긍정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않고 중앙회장으로서 중심을 잡고 모든 사업을 성실히 추진 해 나가겠습니다.
회원 한분 한분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들 훌륭하시고 뛰어난 인재로서 각 분야의 오너로 존경받는 분들입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마음과 힘을 한데 뭉치는데 못할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내가 소속된 이 단체에 무엇을 기대하고 바라기만 하기 이전에,
내가 몸담고 있는 단체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할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 한다면,
우리 한청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단체로 성장 발전해 나갈것임을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한청 회원여러분!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 뒤를 잇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무거운 책무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대회장님들과 회원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자랑스런 한청이 존재하듯이
저또한 젊음의 패기와 진취적 사고를 바탕으로 제2의 한청, 다시뛰는 한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한청의 일원으로서 긍지(矜持)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저부터 앞장서 실천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다같이 헌신과 봉사의 마음, 그리고 한층 더 분발을 다짐함으로서,
다시뛰는 한청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제35대 중앙회장 안 병 춘